작성일 : 07-06-22 09:12
두리사랑회보 "사랑하며 살아요"
 글쓴이 : 강훈맘
조회 : 18,252  
"사랑하면서 살자" 우리집 가훈입니다." 지치고 힘들때 마다 우리집 가훈을 생각 합니다. 특별한 사랑을 받고 자라는 우리 훈이....,생각만 해도 가슴 저 깊은곳에서 뜨거운 느낌이 나를 울컥하게 만드는 녀석입니다. 이유가 뭘까? 내가 뭘 잘못 했길래? 라는 생각에서 벗어나기 힘들었읍니다. 여유있을때 그 동안 지내왔던 일을 생각하면 참 많은 일이 있었고 사랑의 힘이 아니면 견뎌낼수 없었던 모든 슬픔, 고통,좌절등의 순간이 생각납니다. 나를 사랑하고 또한 훈이를 사랑해준 사람들이 있었기에 용기를 내고 또 힘을내 어 살았고 훈이를 키웠던것 같습니다. 2년전 충주에서 홍성으로 이사했습니다. 낯선곳에서 훈이 키울생각에 걱정하고 고민하고.. 많이 두려웠습니다. 학교와 복지관 가까운곳에 집을 구하고 이사해서 또 다시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사랑하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 엄마 " 하고 나를 불러만 준다면 더이상 바랄 소원이 없을것 같았던 그때, 부르면 " 예 " 하고 대답만이라도 했으면 ... 더이상 바랄 소원이 없었던 그때가 가슴아리게 생각납니다. 이젠 가방메고 학교 가면서 " 엄마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라고 인사도하고 핸드폰으로 아빠한테 맛있는것 사다 달라고 메세지도 보낼줄 알고, 엄마가 화나 있으면 엄마 화났어요. 라고 물어도 봅니다. 아직도 기가 막히게 힘들게 할때도 많지만 그래도 희망이 있기에 오들도 행복합니다. 소 귀에 경일기 같이 인형한테 말하는것 같이 매일 매일 수십번 수만번 같은 말을 또하고 또하고... 기가막혀 울고 웃고 소리질러 보기도 하고.... 참 많이 울었고 온 몸을 다해열심이 가르쳤고 괞찮아질것 같은건 뭐든지 해봤었는데.... 엄마라는 사람의 사랑이 아니면 못했을것 같습니다. 이젠 좀 여유도 가질수 있고 쉴수있는 시간도 생겼습니다. 몇년만의 여유인지 모릅니다. 그많큼 크기도 했지만 좋아진 결과입니다. 내가 너무 모질게 교육시킨건 아닌지..하고 생각해 보지만 그때는 그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훈이 아빠하고 훈이형인 혁이가 모든걸 이해하고 최선을 다해 도와주고 사랑해준 덕이라고 생각합니다. 훈이가 내 자식이된건 무슨 이유가 있을꺼라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키우려고 합니다. 훈이를 통해 더 많은 더 큰 사랑을 알게 하심이겠죠!! 많은 시간이 지난후에 큰 사랑으로 많은 사람들을 사랑하면서 살고 싶습니다. 훈이를 사랑해 주는 모든 사람들의 사랑 하나하나가 모여 큰 사랑으로 훈이에게 전해지고 그 사랑으로 자라고 있는 것 같습니다. 모든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 합니다 . 오늘 하루도 최선을 다해 사랑하면서 살아 보렵니다. " 후회없이 사랑하면서 살자" 화이팅!!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