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8-06-05 11:56
긍정적인 생각-현택어머니 글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13,247  
현택이 어머님께서 회원들과 나누었으면 한다고 좋은 글을 보내주셨습니다. ☺☺☺ 긍정적인 생각 우리작은아이가 다니는 어린이집에서는 좋은나무 성품학교’라는 타이틀아래 ‘긍정적인생각, 경청, 기쁨, 배려, 순종, 정직, 인내’ 등의 성품에 대해서 가르치고 있어요. 우리현택이가 졸업하던해부터 작은아이까지 4년째 계속 반복해 매일매일 배우고있습니다. 특히, 작은애는 집에 와서 외우다시피합니다. 아이가 작은입으로 “긍정적인태도란? 어떠한 상황에서도 가장 희망적인 생각, 말, 행동을 선택하는 마음가짐~~”하며 종알종알 얘기할때면 우리어른들이 오히려 많이 배워야겠구나~~ 하고.. 우리현택이 덕분에, 나는 내마음과 생각이 많이 성장하는걸 느낍니다. 그동안 현택이를 데리고 치료실과 복지관수업실에 마라톤선수마냥 숨가쁘게 뛰어다녔던 것들이 결코 헛되었던 건 아니라는 걸 후배엄마들에게 감히 말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를 바라보면서 불쌍하다는....., 왜 다른아이들처럼 건강하게 태어나지 못하고 저렇게 살아가야 하나? 라고 눈물흘리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건 아마도 제경험으로 미루어보건데, 희망의 끝이 안보이기 때문일겁니다. 희망을 아이에게서 찾기는 정말 하늘의 별따기와 같죠!! 그래도 희망을 버리지는 마세요. 조금만 눈을 돌려서 아이의 주변으로 바라보면, 아무것도 없을 것 같은데? 희망은 분명히 있습니다. 물론 그 희망을 보기위해선 쓴약과 많은 눈물을 흘린 뒤여야 할겁니다. 산에서 만난 어느 한 스님이 그러시더군요. 아이가 말을 하는걸 보고싶으면, 엄마의 정성이 하늘을 울려야한다고요. 저는 그말이 가슴에 박혀서 잊을수가 없습니다. 지금 이순간도 저는 울고 있습니다. 나중에 우리아이가 청소년이 되어 성장하더라도 저는 울고 있을겁니다. 우리현택이를 초등학교에 보내야할 때 많이 고민했습니다. 친정어른들이나 시부모님들도 특수학교를 권유했지만, 선배엄마들덕분에 초등학교에 입학해 잘 적응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때 선배엄마들의 애정어린 관심과 염려덕분에 자칫 엄청난 실수를 할뻔 했던 저를 도와주셨습니다. 우리부모님들이 오랫동안 지치고 힘들었겠지만, 세상에는 혼자의 힘으로는 감당하기 힘든것들이 많이 있지요. 그럴수록 옆에 있는 아이와 주변분들의 손을 잡으십시요. 전혀 답이 없어보여도, 그안에서 최선의 방법을 찾을수 있을겁니다. 그리고 희망을 보세요!! 그리고 자신과 아이에게 주문을 걸어보십시요. “긍정적인 생각” “긍정적인 생각” “긍정적인 생각” “긍정적인 생각” 그러면 아이의 작은 손짓 하나도 그냥 보아지지 않고, 희망으로 보일 겁니다. 이렇게 글을 쓰려고 하니, 내손이 참 부끄럽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동안 부모회 회원이면서도 제대로 도와주지 못했다는 미안함 때문에...... 그리고 잘한다!! 잘하고 있다!! 는 격려보단 ‘왜 그런 식으로 해야만 할까?’라는 의문만 앞세우고 칭잔 보단 따가운 쓴 소리만 해왔습니다. 그동안 우리아이들의 인권과 권리보호에 힘을 부여해주신 홍성지회 회원여러분들과 부모회임원들, 박성희 회장님께 늦게나마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우리가 당연히 받아야할 권리임에도 한마디 요구할 용기도 내기 힘들어했을 어머님, 아버님들께도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우리아이들을 키워 오신 부모님들은 정말로 대단하십니다. 물론, 당신의 자녀이니까 당연한 자세로 키워오셨을 겁니다. 차츰차츰 아이의 눈동자와 눈맞춤이 되고, 아이의 손발이 되어오면서 아이의 숨소리, 눈짖, 어느 하나도 놓치지않고, 살다보니 어느새 하나가 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사이, 또 하나의 희망이 자라고 있었을 겁니다. 너무나 잘 알고 있는 아이이기에, 조금만 더 힘을 내자!! 조금만 더, 조금만 더...... 이러한 인내심으로 사랑스럽게 아이는 자라주었습니다. 사람이라는건!! 더군다나 엄마의마음, 자식을 생각하는건!! 참으로 매순간 간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쩔수가 없습니다. 자식앞에서는 그 누구라도 심지어 성직자들도 이기적으로 변할 수밖에 없을겁니다, 내아이부터, 내아이중심으로만 보지말고, 간혹 서로의 문제에 더 귀를 기울여보세요. 그러다보면 막혔던 가슴도 뚫리고, 나보다 못한 사람에게는 그 사람에 대한 배려가 나타날것이고, 나보다 더 잘난 사람에겐 따라하고 싶은 배움이 생길겁니다. 가까운 어느 엄마가 저에게 좋은 글이 있다고 이런 글을 적어주었습니다. ♣ 큰일을 이루기 위해 힘을 주십사 하나님께 기도드렸더니 겸손을 배우라고 연약함을 주셨습니다. ♣ 많은 일을 해낼 수 있는 건강을 구했더니 보다 가치 있는 일을 하라고 병을 주셨습니다. ♣ 행복해지고 싶어 부유함을 구했더니 지혜로워지라고 가난을 주셨습니다. ♣ 세상 사람들의 칭찬을 받고자 성공을 구했더니 뽐내지 말라고 실패를 주셨습니다. ♣ 삶을 누릴 수 있는 삶 그 자체를 선물로 주셨습니다. ♣ 구한 것 하나도 주시지 않았지만 내 소원 모두 들어 주셨습니다. ♣ 하나님의 뜻을 따르지 못한 삶이었지만 내 마음속에 진작에 표현 못한 기도를 모두 들어 주셨습니다. ♣ 나는 가장 많은 축복을 받은 사람입니다 이중에서 나는 “겸손”이라는 말이 가장 친근하게 여겨집니다. 우리아이를 통해서 참으로 값진 것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주변분들의 따뜻한 배려와 격려덕분에 우리 아이들은 건강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자신에게 주문을 거세요. “긍정적인생각” “긍정적인생각” “긍정적인생각” “긍정적인생각” 모두들 건강하시길.....

조은님 08-06-09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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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울아들 키우던 시절에 겪었던 마음을 엿 볼 수 있는 글이네요.
아자 아자 화이팅! 긍정의 힘은 실로 놀라운 결과를 가져다 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