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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을 살립시다.

글쓴이 : 관리자

“ 태안반도 원유유출사고 방제 자원봉사활동 참여 호소문 ” 태안 앞바다에서 발생한 최악의 원유유출사고는 ‘사소함과 안이함’이라는 전형적인 인재(人災)로 발생, 확산되어 태안해안국립공원 일대는 물론이고 인근해역을 죽음의 바다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해안 생태계의 재앙은 곧 주민들의 삶에 대한 공포로 이어지고 있어 더욱 우려스런 상황으로 번져가고 있습니다. 인력과 장비의 한계, 수습과 대책의 혼선은 물론이고, 또한 변변한 방제장비 조차 갖추지 못한 상태에서 군경, 행정 및 시민사회단체 그리고 지역주민들을 포함한 일반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또한 지역민들의 아픔과 고통은 이루 말 할 수 없으며, 태안반도의 미래 또한 재앙의 끝을 알 수 없는 암흑으로 빠져들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대외적으로 개인 및 단체들의 끊임없는 도움의 손길들이 이어지고 있으나 지방정부의 노력은 감당해 낼 수 없을 정도로 힘든 상태입니다. 따라서 전국 시민사회단체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서해안을 살리는 시민행동수칙 1. 기름제거를 위한 자원봉사활동에 참여 합시다! 개인지참장비(장화, 고무장갑, 헌옷(동복), 우의나 방제복, 점심, 따뜻한 물 등) 2. 면(cootton)의류로 죽음의 기름를 제거합시다! 현장상황이 기름제거를 위한 부직포가 부족한 실정이라고 합니다. 사용하지 않는 면티, 면속옷 등을 보내주시면 기름제거에 매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보내주실곳 : 서산시 동문동 884-3 2층 서산YMCA 녹색가게 전국 시민사회단체 집중 기름 제거의 날! 12월 22일(토) / 태안군 소원면 의항리 지역 각종 회원모임, 지역단체들의 적극적인 자원봉사활동 참여를 부탁합니다! 충남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 홍성YMCA 대책모임 대표전화: 041-675-9739 , 041-675-9166 / 팩스: 041) 674-0346 문의: 010-5344-2578 김오열 (충남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집행위원장, 홍성YMCA 사무총장) 011-9738-0227 이정일 (태안참여자치연대 정책국장) 참여할 실 분은 부모회사무실로 연락을 주시길바라며 참여가 어려운분들께서도 수건이나 면종류(기름을 잘 흡수할 수 있는 천등)을 사무실로 목요일까지 가져다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